6살 때 실종된 딸 찾은 어머니...31년 만에 모녀 상봉 / YTN
31년 전 6살 딸을 놀이터에서 잃어버린 어머니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딸과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인천에 사는 60살 A 씨가 실종자 조회 시스템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1989년에 잃어버린 딸을 찾아 오늘(21일) 경찰서에서 상봉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31년 전 6살이었던 딸이 놀이터에 다녀오겠다며 나가 실종돼 찾아 헤맸지만, 만나지 못하다가 지난달 '유전자로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의 실종 아동 찾기 포스터를 보고 경찰에 딸을 찾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딸이 실종 당시 서울에 있는 아동복지기관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등록번호를 확보한 뒤, 현 주거지로 직접 찾아가 어머니가 애타게 기다린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녀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고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