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성완종 특별사면 놓고 공방
여야, 성완종 특별사면 놓고 공방 여야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여권 인사 금품 제공 주장과 관련해 성 전 회장이 참여정부 말기에 특별사면을 받은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004년 국회가 통과시킨 대통령의 사면권 제한 법안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면 성 전 회장이 사면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정부 민정수석을 지낸 새정치연합 전해철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성 전 회장은 2007년 말 사면복권된 뒤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며 "당시 사면에 한나라당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추론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