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북미회담 일부분”…울부짖은 ‘절친’ 로드먼

“내가 북미회담 일부분”…울부짖은 ‘절친’ 로드먼

김정은 위원장과 절친한 전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도 싱가포르를 찾아 화제가 됐는데요 과거 북미 회담을 주선하려다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기의 회담이 시작된 시점 로드먼이 미국 CNN과 인터뷰 도중 갑자기 울부짖기 시작합니다 [로드먼 / 전 NBA 농구선수] "제가 집에 돌아갔을 때 너무 많은 협박을 받았습니다 저는 북한의 진심을 믿었을 뿐입니다 " 5년 전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사를 전달했는데 오바마 행정부가 이를 무시했고,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받아 한 달간 집에도 못 갔다는 주장입니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1990년대 시카고 불스 왕조를 건설한 전설의 리바운드왕 로드먼 농구광인 김 위원장의 초대로 평양을 5번이나 다녀왔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줄만큼 절친한 사이입니다 [로드먼 / 전 NBA 농구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한 토크쇼에도 출연해 친분을 쌓은 로드먼은 "오늘은 트럼프와 김정은 모두를 위한 날"이라고 자축했습니다 [로드먼 / 전 NBA 농구선수] "내가 (역사적인 회담의) 일부분이 되어서 기쁩니다 " 로드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쓰여진 모자를 쓰고 인터뷰에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철호입니다 irontiger@donga com 영상편집 : 박은영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