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본격 연휴 시작…"역대 최다 여객 전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공항 본격 연휴 시작…"역대 최다 여객 전망" [앵커] 설 연휴는 주말인 내일(2일)부터지만 이미 공항은 오늘(1일) 연휴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번 연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공항은 일찌감치 연휴를 맞았다고요? [기자] 네 공항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점점 더 붐비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미 출발 비행기는 오늘 새벽 6시부터 꽉 들어차 일찌감치 연휴가 시작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항 어디를 가든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 가족들과 함께 온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여행객 한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곘습니다 [인터뷰 : 이근윤ㆍ이소영ㆍ이성환 / 경기도 화성시] [질문 1] 오늘은 평일인데 일찌감치 공항에 오셨네요? [질문 2] 어디로 여행가시나요? [질문 3] 설인데 차례는 따로 안 지내시나요? 보신 것처럼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설 연휴에 143만명이 공항을 찾아 역대 최다 이용객 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하루 평균 이용객 수도 인천공항이 문을 연 뒤 처음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발은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많아져 내일 하루만 11만4,000명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고 도착은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주 수요일에 가장 많겠습니다 연휴는 수요일인 6일까지지만 평일인 목요일에도 귀국 행렬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목요일과 금요일 연차를 내고 긴 연휴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천공항은 역대 최다 여객수가 예상되는 만큼 출국 수속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짐을 부치는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확대하고 설날인 5일과 마지막 날 공항철도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