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범, 아내에게 "살해한 딸 봐" 화상통화 / YTN

인질범, 아내에게 "살해한 딸 봐" 화상통화 / YTN

[앵커] 막내딸 시신 5시간 방치를 했습니다 경찰이 사망 시점을 정정을 했군요 안산 인질극 사건인데요 물론 언론마다 약간에 시간차이는 있지만 어쨌든간에 결혼을 했고 별거 상태이지만 법적으로 이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 딸이 전남편과의 관계에서 낳았지만 의붓딸이라는 그런 이름이 있지만 어쨌든 자신의 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작은 딸, 둘째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옆에 두고 큰 딸을 위협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큰언니는 여동생의 숨진 시신을 보면서 의붓 아버지의 협박, 살해위협에 시달렸습니다 그 시간이 무려 5시간이나 됐습니다 한번 악몽의 23시간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12일 오후 3시에 전남편이 자택에 침입을 했습니다 밤 9시에 전 남편의 자택에 들어갔죠 그리고 그 집에 있던 자신의 부인 전남편을 살해했습니다 불발이 되니까 다음 날 오전 9시 38분쯤에 막내딸을 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5시간 뒤에 오후 2시 반에 검거가 됐습니다 부인이 불륜을 저지른다, 이런 의심을 했다라는 것이 저런 인질극을 벌인 이유이긴 하지만 평소에 의붓딸이라고는 하지만 막내딸이 삼촌, 아빠하면서 따랐다는 것이 아닙니까? 재혼을 했으면 몇 년 동안 봐왔을 텐데, 어떤 심리이면 어린 막내딸을 살해하고 피를 흘리고 있는 막내딸을 방치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부인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았기 때문에 법적인 부인이기는 하지만 외도를 한다고 의심을 해서 그렇다고 본다면 내가 여기에 대해서 적정하게 응징을 하고 처단을 하거나 아니면 원래의 관계로 회복 해야 하겠구나 하는 시도를 상당 부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사건이 벌어지기 이전부터 그래서 그 와중에 다리에 상해를 가하기도 한 것이죠 그 얘기는 결국 원상적인 회복 자체가 불가능했고 그 과정에서 분명히 이것은 내가 처단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의붓딸을 내가 생각하는 법적인 나의 가족, 딸로 생각을 하지 않고 역시 처단하고 공격을 해야 할 부인의 같은 편으로 생각한 것이죠 그래서 인간적인 공간능력이 없이 사실은 그대로 가학행위로 한 것인데요 큰틀에서 본다고 한다면 최근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이별살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입니다 예를 들면 작년, 재작년에도 울산 두 자매 살해사건도 일정기간 사귀다가 그 당사자 뿐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