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극 진압작전, 성공? vs. 실패? / YTN
[앵커] 지금 이 자리에는 네 분 나와계십니다 이두아 변호사, 김복준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제 안산 인질극 현장에서 인질범과의 협상 코디네이터, 우리가 흔히 네고쉐이터라고 합니다 인질협상을 맡았던 바로 현장에서 인질 설득을 담당했던 협상 전문가 경찰대학교 이종화 교수 네 분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어제 이 교수님께서는 직접 담당을 하셨잖아요 전화기를 붙잡고 인질범하고요 [인터뷰] 주로 뒤에서 코디네이터를 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계속 인질범과 끊임없이 대화를 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그때 처음에, 죄송한데요, 그래픽 보여주세요 24시간 재구성 있죠 그 그래픽 한번 보여주세요 12일 15시에서 15시 30분 사이에 집으로 진입을 했다, 범인이요 그리고 어쨌든 21시에 전남편이 들어오니까 결국 살해를 하고 욕실에 방치를 했고, 시신을요 23시에 큰딸과 막내딸이 들어오니까 또 포박을 했다, 이거인데요 13일날 9시 38분에 아내와 통화시도 후 막내딸을 살해했다는 것인데 제가 교수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 교수님은 언제 출동하셨어요? [인터뷰] 제가 현장에 도착한 것은 11시 반이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언제 아내 되시는 분이 경찰에 신고를 한 거예요? [인터뷰] 아마 저게 9시 30분 이후에 통화가 안 되니까 딸의 휴대전화를 빌려서 통화를 했는데 안 받아서 추후에 엄마가 다시 통화를 합니다 그러니까 낚아채면서 이 인질범이 와라 하니까 안 가, 야 죽여 제가 그 당시에 협상하면서 내용을 들어보니까 부인이 흥분한 상태에서 그러면 그렇게 죽여라고 얘기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질범이 본인도 굉장히 흥분이 된 상태이니까 그래서 그때 둘째딸을 살해하게 된 겁니다 살해한 상황이 벌어진 걸 이 엄마가 눈치채고 경찰이 신고를 하게 됩니다 [앵커] 그래서 [인터뷰] 경찰이 현장에 투입이 된 거죠 [앵커] 인질 협상팀이? [인터뷰] 인질협상팀은요 10시 경에 이미 경기청에 위해협상팀이 출동을 했고요 저는 이제 수업 중에 있었습니다 수업 중에 있어서 전화를 못 받고 있다가 휴식시간에 수업을 마치고 , 취소하고 11시 반부터 제가 협상파트를 조정을 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