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분쟁 해소…관리규약 만든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비리와 같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구가 기초단체에선 처음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만듭니다 자치단체의 실정에 맞게 제도를 손 본 겁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자 】 강남구청 민원게시판입니다 한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승인과 관련한 집단 민원글이 한번에 수십개씩 몇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사이에 관리규약 해석을 놓고 3개월 이상 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공동주택 관련 집단민원과 대표적인 분쟁 사롑니다 【 Full C G IN-1 】 이같은 공동주택과 관련한 집단화, 장기화 되는 민원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데 지난 2012년 보다 3배이상 늘었습니다 【 Full C G OUT-1 】 주민간 분쟁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관리를 보다 투명하게 하기 위해 강남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관리규약 준칙안을 마련해 분쟁 해결에 나섰습니다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에 당사자의 참석을 의무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 해촉과 해임기준을 구체화했습니다 또 입주자 등의 권리와 책임을 규정하고, 관리주체의 업무 기준 확대, 장기수선충담금 사용 구체화 등 17개 항목을 강남구의 실정에 맞게 고쳤습니다 【 인터뷰 】 정한호 과장 / 강남구청 주택과 【 기자 】 강남구는 270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임원,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올해 안에 아파트의 관리규약 준칙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