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수당은 1.5배" 외쳤다가...광고 방영 중지 / YTN
[앵커] '법으로 정한 대한민국 최저 시급은 5580원', '대한민국 아르바이트생들의 야간 근무 수당은 시급의 1 5배' 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가 이런 문구를 담은 광고를 내보냈는데요 이상한 점이 있으십니까? 그런데 일부 사장님들 귀에는 거슬렸나 봅니다 대다수의 소상공인을 악덕 업주로 묘사했다며 사이트 탈퇴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는데요 결국 해당 사이트는 가장 항의가 거셌고, 법적 조항을 자세하게 넣지 않았던 '야근 수당'편을 방영 중지시켰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댓글 보시죠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사장님께서 직접 일하시죠 " "만날 '을'이라고 징징거리더니 제대로 '갑의 횡포' " "이렇게 악덕 상인들 다 탈퇴하면 ‘알바몬' 깨끗해지겠구나 " "이번에 탈퇴한 곳 명단 공개하자 문제가 많은 곳일 거야 " "사람을 썼으면 인건비 제대로 줘야지 자원봉사하라는 것도 아니고 " "최저임금 챙겨서 주게 되면 정말 힘든 곳도 많은 게 현실 "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갑의 횡포'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게 됐는데요 사장님이 있기 때문에 일자리가 있는 것이고, 아르바이트생이 있기 때문에 가게가 운영이 되는 겁니다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