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로 세상읽기](108문 108답) 29문 정토불교의 세계3. 번뇌투성이의 인간도 부처님의 땅에 태어날 수 있다.
#정토삼부경 #실천불교 #타력신앙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은 극락세계의 교주이신 아미타불을 신앙하고 모든 선근공덕을 닦아서 극락세계에 태어남을 내용으로 하는 경전으로서 무량수경(無量壽經)과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과 아미타경(阿彌陀經)을 말한다 정토(淨土)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의 삼계(三界)를 뛰어넘은 청정하고 안락한 이상적인 처소를 말한다 그래서 불국토라고한다 따라서 극락정토란 부처님이 머무는 세계이고, 모든 중생이 번뇌를 여의고 필경 돌아가야 할 고향이기도 한 것이다 경전에는 약사여래(藥師如來)의 12대원 정토ㆍ문수보살의 10대원정토ㆍ미륵보살 47대원 정토 등 여러 정토를 말한 데도 있으나, 모든 정토의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갈앙(渴仰)하고 흠모하여 신앙의 대상이 되어온 것은 아미타불의 극락정토 곧, 극락세계에 관한 교설이다 정토종의 특징 ①쉽게 나아가는 길 ②아미타불을 외움으로써만 정토에 태어남 ③돈교 ④번뇌를 끊지 않아도 정토에 태어남 ⑤타력신앙 ⑥대승불교 ⑦실천불교 무량수경(無量壽經)은 영취산에서 아난의 물음에 부처가 응답한 내용 아미타불이 극락정토를 건설하게 된 원인과 그 과보를 설법 아미타경(阿彌陀經)은 석존께서 사리불을 상대로 하여 설하신 법문으로서, 극락세계의 찬란한 공덕 장엄과 그 극락에 왕생하는 길을 밝히신 경전 기도는 나를 내려놓는 것이고 기복은 나를 주장하는 것이다 정토종은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범부중생이 아미타부처님을 보행보조기로 이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