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여성에 납탄 쏜 50대 남성 붙잡혀 / YTN
[앵커] 출근길 여성 납탄 피격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어머니와 알고 지내던 관계로 조사됐습니다 때 이른 더위로 물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충북 단양에서는 보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9일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의 공개 수배 7시간여 만에 경남 창원 자택에서 붙잡혔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구경 5mm짜리 공기총도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55살 김 모 씨로 피해 여성의 어머니와 10년 전부터 채무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다 부근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카메라에 범행 모습이 찍히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충북 단양에서는 수상 보트가 뒤집혀 탑승객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74살 박 모 씨와 부인이 물에 빠져 주민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인은 숨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뒤집힌 보트 밑에 깔려 바로 빠져나오지 못 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난 2인용 보트는 플라스틱 재질의 평판 위에 자전거 모양의 탈것을 얹어 만든 것으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배입니다 경찰은 단양지역 모 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보트 체험 행사를 주관한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