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 시신 훼손 사건' 현장검증 마무리 / YTN
[앵커] '방조제 시신 훼손 사건'의 현장검증이 인천 거주지와 시신을 유기한 안산 대부도에서 진행됐습니다 조성호는 태연하게 범행과 시신 유기 당시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현장 검증,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안산 대부도 일대와 시신 훼손이 이뤄진 조성호의 거주지에서 현장검증을 벌였습니다 범행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진술과의 일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인데요 조성호는 태연히 범행 장면을 재연했습니다 먼저 시신 훼손이 이뤄진 인천 거주지에서 현장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모조 인형과 둔기를 준비해 범행을 재연했는데요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조성호의 진술과 달리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미리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사전에 계획한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시신을 유기한 안산 대부도에서도 현장검증이 진행됐습니다 조성호는 마대에 시신 일부를 담아 방조제 근처 배수로에 버리는 장면을 덤덤하게 재연했습니다 방조제에서 약 14km 떨어진 선착장에서는 상반신 시신을 유기한 상황을 묵묵히 재연했습니다 조성호는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렌터카에 싣고 대부도에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검증 결과를 토대로 계획적인 범행이었는지 여부와 범행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