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 시신 훼손사건 대부도 현장검증 / YTN
[앵커] 방조제 시신 훼손 사건의 현장검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피의자 조성호의 거주지 현장검증을 마친 경찰은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안산 대부도에서 검증을 이어갑니다 현장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대부도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지금 대부도입니다 대부도 현장 검증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이곳에서는 조성호 씨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입니다 조금 전에는 조성호의 거주지 현장검증을 마쳤고요 지금은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안산 대부도에서 현장검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성호가 담담하게 지금 상황을 재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들과 취재기자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조성호는 훼손한 시신을 렌터카에 실어서 대부도로 이동을 했습니다 대부도 두 곳에 분리된 시신을 각각 유기를 했고요 하반신 시신은 불도방조제 근처 배수로에서 발견됐습니다 상반신 시신은 그 뒤로 며칠 뒤 하반신 발견지점에서 약 14km 떨어진 선착장 근처에서 경찰 수색 중에 발견이 됐습니다 앞서 조성호는 같이 살던 남성을 인천 거주지에서 둔기로 살해를 했고요 앞서서 오늘 현장 검증을 하기 위해서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여전히 자신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범행 전날 자신의 직장에서 둔기를 미리 가지고 나왔다는 사실이 확인이 됐죠 그러면서 계획된 범죄의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성호의 진술, 진위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모조인형과 둔기 등을 범행 현장에 준비해놓고 인천 집에서 범행을 재연을 했고요 현재는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곳에서 지금 현장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훼손한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또 종량제봉투를 사용을 하고 하수구까지 이용을 해서 시신을 유기를 한 것으로 지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조성호는 정상적 지능 수준을 보이고 있다라는 결론을 받았고요 사이코패스도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조성호는 계속해서 자신의 부모를 욕을 했기 때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것이다,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범행 동기와 그 이후의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현장검증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