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박유천 이어 황하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마약혐의' 박유천 이어 황하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마약혐의' 박유천 이어 황하나도 집행유예 [앵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황 씨는 출소 직후 반성하며 바르게 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치료 명령도 내렸습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수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했지만 반성하고 있고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그동안 수감됐던 수원구치소에서 석방돼 앞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난 옛 남자친구 박유천 씨처럼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황하나]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바르게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 많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고 싶고 다시는 잘못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습니다 " 황 씨의 경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 외에도 앞서 3차례 투약한 혐의가 더해져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별다른 전과가 없고 참회하고 있다는 점이 참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황 씨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올 초에는 박유천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 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