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신규 확진 668명...4차 대유행으로 이어질까? / YTN

[뉴스큐] 신규 확진 668명...4차 대유행으로 이어질까?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화여대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0명대가 됐습니다 87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백신도 걱정입니다 수급 차질 우려와 함께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천은미]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세요?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해서 놀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갑자기 급증한 건데요 갑자기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천은미] 거리두기 완화가 되면서 우리들이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도권을 통해서는 개인 접촉 감염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었고 또 수도권의 감염자가 지방으로 이동을 하면서 지방에서는 이런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사업장이나 유흥업소 등을 통해서 감염자가 확산이 되고 있고 이런 확산세가 누적됐기 때문에 오늘 90여 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생각되고 앞으로는 이 속도가 더 급속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3차 대유행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4차 대유행 문제가 거론되고 있거든요 교수님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천은미] 4차 대유행은 사실 3차 대유행이 끝난 상태가 아니었고 300~400명 정도에 기반해서 출발했기 때문에 3차 대유행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가 다중이용시설 제한이나 거리두기, 다른 방역수칙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숫자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각종 지표도 불안한 것 같습니다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고 재생산지수도 1을 넘었고요 그리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각종 지표가 지금 얼마나 안 좋은 상황입니까? [천은미] 재감염지수가 지난주에 1 07이었고요 또 양성률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주말에 월, 화를 보시면 양성률이 2를 넘었고요 지금 평균적으로 지난주가 1 18 정도인데 지금 1 34%로 상당히 양성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확진자가 많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깜깜이, 경로를 모르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이것이 앞으로 더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무증상 감염자가 40%를 넘는 것 같습니다 젊은층을 통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굉장히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예전에는 무증상 감염자가 10%만 넘어도 상당히 떨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40%대까지 나왔다고 하니까 걱정이고요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한다고 했습니다 늦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어떻습니까? [천은미] 거리두기 단계가 아마 오늘, 내일 정도에 확산세를 보고 결정을 하실 것 같습니다 만일 지금보다 확산세가 증가하는 추세라면 일시적으로라도 지방과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저는 상향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도권은 500명이 넘기 때문에 2 5단계를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정부에서도 고심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백신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유럽의약청 고위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고 말하기 어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