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부터 강한 비 예보, 시간당 50mm 이상의 비 /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07.30)
20년 만의 폭우에 대전시내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부터 이틀 사이 대전 문화동에 내린 비의 양이 295mm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는데요 특히 대전 문화동에 오늘 새벽 한때 시간당 7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더 켜졌습니다 낮부터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우리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 새벽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내륙 8개 시군에 다시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또다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에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 시작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 또한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연이은 비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횡입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내일 아침기온 대전 24도, 세종 2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대전 29도, 세종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북부지역은 아침기온 대부분 23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천안 29도, 아산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은 청양의 아침기온 22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충남 북부와 남부 앞바다 모두 최고 0 5미터로 잔잔하겠지만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점차 물러나고 있지만 일요일 오전까지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대전 홈페이지 : ▷KBS뉴스 대전 공식 유튜브 : ▷KBS뉴스 대전 공식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