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고속도로 곳곳 정체…인천공항도 북적

휴가철 고속도로 곳곳 정체…인천공항도 북적

휴가철 고속도로 곳곳 정체…인천공항도 북적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 7시가 넘어서야 해소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도 일주일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 이용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산과 바다, 계곡으로 떠나는 피서객들의 이동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의 350여㎞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충청권 주변으로 집중돼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나들목 부근, 또 천안일대 통과하기 어렵고,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 행담도휴게소 방면이 꽉 막혀있습니다 강릉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 정체는 오전에 비해 다소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권인 용인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 이천과 강원권, 평창나들목 부근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행선 정체가 저녁 7시에서 8시쯤이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이고, 저녁 10시쯤 해소될 예정입니다 오후 3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 대전까지는 2시간,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해외로 떠나려 하늘길 이용하는 분들로 인천공항도 초만원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예정인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오늘(30일) 하루 19만5천명이 공항을 드나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주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뒤 1주일만입니다 내일 역시 19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실 분들은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