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58 판문점도끼만행사건 이후 설치된 판문점 군사분계선

영상한국사 I 158 판문점도끼만행사건 이후 설치된 판문점 군사분계선

1976년 8월 18일, 공동경비구역에 미루나무 가지를 자르러 갔던 미군 장교 두 명이 북한 경비대에게 살해됐다 워싱턴에서 긴급회의가 열렸고, 강력대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항공모함이 동해로 향했다 미루나무를 베기 위한 폴 번연 작전이 시작됐다 그 시각, 전방의 인민군은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한국군은 무기 반입이 금지된 판문점에 소총과 수류탄을 숨겨갔다 나무를 베기 위한 소규모 공병부대와 대규모 지원 병력이 동원됐다 전쟁의 서막이 될 수도 있었다 북한군이 보는 가운데 미루나무가 쓰러졌다 이 사건을 두고 김일성은 휴전 이후 처음으로 유감을 표했다 북측의 제안에 따라 판문점에는 군사분계선이 설치됐다 유일하게 분단되지 않았던 공동경비구역마저 반으로 나뉘게 된 것이다 #판문점도끼만행사건#미루나루#폴번연작전#김일성유감표명#판문점 #군사분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