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현역 물갈이 시작...'야권통합' 물 건너가 / YTN
[앵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친박계 3선 김태환 의원을 시작으로 현역 의원 물갈이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제안한 야권 통합은 국민의당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정치권 소식 살펴봅니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새누리당 친박 3선인 김태환 의원 탈락, 굉장히 눈에 띄는데 현역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가 시작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어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를 했는데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이 현역의원으로 유일하게 김태환 의원이 낙천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태환 의원이 낙천됐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거기에 담고 있는 의미가 심상치 않다는 거죠 지금 사실 공천 심사가 들어갔을 때부터 당 주변에 나돌던 이야기들 중 하나가 소위 말하면 살생부 신화에 관한 얘기가 있었는데 거기에 보면 친박계 다선 중진을 낙천을 시치고 이것을 빌미로 해서 현역, 즉 비박계 현역에 대한 전체적인 물갈이를 시작한다, 이걸 의원에게 농계작전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실제 그 단서가 하나가 풀리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 이 김태환 의원이 친박 다선중진 의원이다보니까 그러면 2차, 3차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과연 공천 살생부 시나리오가 정말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당내에 여러 가지 계파 간의 계산이 복잡해지면서 상당히 어떻게 보면 앞으로 향후 공천을 둘러싼 계파간 갈등이 노골적으로드러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상일 대표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물론 앞으로 새누리당 공관위에서 어떤 발표를 해 나갈지, 이 부분에 대해서 파장이 어떻게 형성될지는 지켜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러나 결국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언했던 대로 하나하나 심사를 해서 필요한 부분들은 솎아내겠다, 이런 표현들을 썼었는데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친박 중진의원이 먼저 탈락을 하면서 살생부와 연관된 해석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마는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결국적으로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모든 예비후보들을 다 경선에 부쳐서 상향식으로 한다, 그런 것보다는 경쟁력 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