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차량만 골라 가위 넣고 '철컥'

구형 차량만 골라 가위 넣고 '철컥'

구형 차량만 골라 가위 넣고 '철컥' 청주 흥덕경찰서는 구형 차량을 골라 가위로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21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24일 흥덕구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모닝 승용차 운전석 열쇠구멍에 가위를 넣고 돌려 문을 따고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이런 방법으로 청주와 대전, 부산, 목포, 춘천 등 전국을 돌며 58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유 씨는 가위를 넣고 돌리면 문이 열리는 구형 카니발과 소렌토·모닝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