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7월 넷째 주 대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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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월)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 백선엽 장군의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가 삭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백 장군의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가 법적 근거 없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며 "법적 검토를 거쳐 삭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백 장군 사망 당시 안장 기록에 '친일' 문구를 명시했지만, 최근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친일파 프레임으로 백 장군의 명예를 실추시켜선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전시가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2023년 주택용과 일반용의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동결하고 기타 용도는 평균 소비자요금 기준, 0 31% 인상했습니다 대전시는 공급 비용 산정용역 결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원들의 입법권 무력화 논란을 둘러싼 대전시의회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 4명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농성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민주당 대전시당이 내건 현수막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반발한 뒤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잇따라 미상정되면서 확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추가 논의가 필요해 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을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7/25 (화) 세종에도 1호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됐습니다 세종시는 아름동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8월 1일부터 2년 동안 연중무휴로 평일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대전 3곳, 충남 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전략산업 육성에 금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에 지역 투자 기관을, 2026년에는 기업금융중심은행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자본금 5백억 원을 출자해 2024년 6월 투자 전문 기관인 가칭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고 기술력이 있는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발판으로 2026년까지 지역의 산업은행 역할을 할 기업금융중심은행을 자본금 2천5백억 원 규모의 인터넷전문은행 형태로 설립할 계획입니다 ▶7/26 (수) 최근 '교권 침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대전지역 교사들의 상담 신청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에듀힐링센터에 접수된 교사들의 상담 신청은 천 3백여 건으로 2022년 같은 기간 8백여 건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사들은 주로 학부모들의 과도한 요구나 학생들의 돌발적 행동 등으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와 별도로 개인 상담 신청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교사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가 28일 개막하는 중국 청두 U대회 시찰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권 U대회 조직위는  중국 청두 U대회의 개막식부터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살필 예정입니다 청두 U대회는 28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양궁과 기계체조 등 18개 종목에 3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통계청의 6월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세종시는 전입보다 전출이 41명 더 많았는데 이는 세종시 건설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전은 순유출 98명으로, 1년 전에 비해 순유출 규모가 1/4로 축소됐고, 충남은 17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7/27 (목)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검토하는 가운데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복권될 경우 당적을 옮길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권 전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는 선거권이 없어 당적도 없는 상태"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손을 잡아준다면 신의를 지키는 게 인간의 도리"라는 말로 복권을 전제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장이 된 권 전 시장은 2017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됐습니다 ▶7/28 (금)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28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세종과 천안, 아산, 부여와 당진에는 폭염경보가, 대전을 비롯한 나머지 충남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주말인 29일도 소나기를 동반한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로 28일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28일, 세종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조례'를 통해 무고 성격의 아동학대 신고는 교육감이 고발 조치하고 모든 민원을 자동녹음하는 등 민원처리 시스템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방송법 시행령 효력정지 가처분 및 헌법소원 관련 탄원서 참여 탄원주소 :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