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동명부대 25진 파병 환송식] 동명부대 25진, 250여 명 구성 19일 출국
[국방뉴스] 2021 04 16 [현장연결] [동명부대 25진 파병 환송식] 동명부대 25진, 250여 명 구성 19일 출국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할 동명부대 25진의 환송식이 16일 오전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오상현 기자 연결해서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상현 기자 네 동명부대 25진 환송식이 오늘 오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한석표 대령을 비롯한 251명의 장병들은 이번 환송식을 통해 레바논 현지에서의 임무완수를 다짐했습니다 환송식을 주관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동명부대원 한명 한명이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각자가 제 위치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동명부대의 파병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습니다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충돌을 방지하고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을 감시하는 등 유엔레바논임무단의 일원으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5진 장병들은 평균 4 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3월 1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UN규정과 국제법, 중동정세에 대한 교육은 물론 고강도의 상황조치 훈련 등을 통해 현지에 전개하는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병들 중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장병들도 있다고요? 네 이번에 파병되는 장병들 중에는 해외파병만 무려 8번째인 장병도 있습니다 작전대대 소속의 김주환 상사인데 김 상사는 자이툰부대와 오쉬노부대는 물론 동명부대 파병 경험도 4차례 있어서 현지 작전환경을 잘 알기 때문에 임무수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또 레바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본부중대 박준용 일병은 현지에서 레바논과 동명부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송식을 마친 동명부대 25진 장병들은 1제대와 2제대로 나눠 다음 주 월요일 19일과 5월 11일 각각 레바논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동명부대 25진 환송식이 열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