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부대 24진 환송식
[국방뉴스] 2020 08 19 동명부대 24진 환송식 올해로 파병 14년째를 맞은 동명부대 24진 환송식이 지난 18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습니다 박준영 중사의 보도입니다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게 될 동명부대 24진 단장 문동수 대령을 비롯한 264명의 파병 장병들이 임무완수를 다짐했습니다 환송식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해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동명부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육군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동명부대 24진 여러분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평균 5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장병들은 지난 7월 6일부터 6주간에 걸쳐 UN규정과 국제법, 중동정세에 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고강도 상황조치 훈련 등 현지에 전개하는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들은 입소 당시부터 일일 2회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했고, 출국 전 2주간의 격리기간과 레바논 도착 후 2주간 격리한 뒤, 23진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입니다 문동수 단장은 "UN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레바논의 평화유지에 앞장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박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