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부대 25진, 오리엔테이션 및 편성식
[국방뉴스] 2021 03 16 동명부대 25진, 오리엔테이션 및 편성식 동명부대 25진이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편성식을 하고 5주 동안 소집 교육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레바논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 하기 전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숙지하게 되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장병들의 입소 첫 날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국제평화지원단 대강당에 동명부대 25진으로 선발된 장병들이 모였습니다 인사와 정보, 작전, 군수, 민군, 통신 등 6가지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레바논의 정세와 수색 정찰 등 임무 수행 방법, 대민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되고 레바논 파병생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군 시절 여러번의 파병으로 잔뼈가 굵은 국방대학교 교수의 유엔평화유지활동에 대한 초빙 강의도 이어졌습니다 유엔 평화유지활동이란 적대행위가 종식돼 평화회복 과정에 있는 국가에 대해 유엔 주도로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 등 활동을 하는 것으로 한국군의 평화유지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건승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레바논 파병 15년 차를 맞은 동명부대 25진 장병은 모두 249명 이 중 병과 주특기가 병기인 유석근 준위는 20진부터 25진까지 무려 6번째 지원 만에 선발된 주인공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끝에 10대 1의 경쟁을 통과했습니다 정비수송중대장 윤정임 대위는 장갑차와 굴삭기, 총기 등 정비 전문가이자 현재 32개월 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군 생활과 함께 육아로도 바쁜 시기이지만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곧이어 동명부대 25진 편성식이 진행되고 부푼 기대를 안고 힘주어 경례를 올립니다 행사를 주관한 강정덕 국제평화지원단장은 올해로 파병 15주년을 맞는 동명부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부대라면서 전우애로 똘똘뭉쳐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명부대 25진 장병들은 국제평화지원단에서 교육을 마치고 오는 4월 19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5주 동안 파병준비와 함께 다양한 교육훈련을 받게 될 동명부대 25진 장병들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과 위풍당당한 기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가다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