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로 쪼개진 나라 [신동욱 앵커의 시선]
지난 추수감사절에 미국 언론들은 모처럼 모인 가족들이 트럼프 시대의 언쟁을 피하는 요령을 다뤘습니다 한 신문은 "정권은 유한하지만 가족은 영원하다"며 "서로 상처 주지 말자"고 했습니다 트럼프의 '트'자도 꺼내지 말라는 당부가 우리 현실과 신통하게 닮았습니다 지지 정당에 따라 탄핵 찬반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것도 우리 여론조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교수가 조국사태 때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나뉜 찬반집회를 민주주의 위기의 상징적 장면으로 제시한 것이 새삼스럽게 와 닿는 오늘입니다 12월 20일 앵커의 시선은 '분노로 쪼개진 나라' 였습니다 [Ch 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 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