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10월 둘째 주 대케광장
10/9 (월) ▶ 10월 세종을 제외하고 대전과 충남에서 5천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천 6백 가구, 충남이 3천 4백가구입니다 이번달에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택지 공급과 PF대출 보증 확대를 담은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지난달 말 발표됐고, 시행사들이 추석 연휴 이후를 공급 적기로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철도공사는 올 연말까지 열차 부정승차 행위를 특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이를 위해 부정승차가 자주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검표 기동반을 투입해 무임승차나 반환된 승차권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부정 승차 사례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해당 구간 운임은 물론 최고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10/10 (화) ▶10일 새벽 0시 20분쯤 태안군 서격렬비도 먼 해역에서 규모 3 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태안군 서격렬비도에서 서남서쪽으로 111km 떨어진 서해 먼 해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13km로 분석됐으며,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 규모 2 0 이상 지진이 79차례, 규모 3 0 이상의 지진은 12차례 일어났습니다 ▶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교권 보호 대책으로 내놓은 '1교 1변호사제' 추진을 위해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변호사회는 교육 활동 침해 관련 법률상담과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위한 법률 교육, 피고소 교원의 수사 동행 등 적극적인 법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정부가 지역 간 과열 경쟁을 이유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업을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한 가운데 지역 대응 전략이 복잡해졌습니다 대전시는 혁신도시로 지정된 동구 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로 옮길 수도권 공공기관을 물색해 왔지만 정부의 연기 발표 이후 유치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충청남도는 내포 혁신도시에 입주 가능한 공공기관 30여 곳을 물밑 접촉하며 정부의 후속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천안시가 이륜차 난폭 운전과 신호 위반 근절을 위해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를 시범 운영합니다 천안시는 신부동과 불당동 등 관내 7곳에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장비로는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10/11 (수)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기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세종집무실도 2027년 완공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0/12 (목) ▶ 대전시교육청이 교원 심리 지원 종합 시스템을 통해 교원들에게 심리 검사와 상담을 제공합니다 특히 교권 침해 경험이 있는 교원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 교사, 특수학교 교원 등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교원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10월 안에 검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료기관의 치료를 지원하고 한 사람당 최대 백만 원의 상담비와 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 국민권익위원회와 세종시는 세종시청에서 조정 회의를 열고 부강면의 한센인 마을 정착민들이 무상으로 시유지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주민들이 권익위에 "초기 정착민들이 임야를 개간해 수십 년간 주차장 등으로 써온 토지 천여㎡가 세종시 출범 이후 시유지가 되면서 연간 수백만 원에 이르는 대부료 부담이 크다"는 민원을 제기해 이뤄졌습니다 1970년대 조성된 부강면 등곡리 '충광마을'에는 주민 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조화가 최근 5년 동안 4백 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3년 9월까지 5년 동안 대전현충원에서 발생한 폐조화는 모두 449톤으로 폐조화 처리 비용에만 1억 4천억 원이 쓰였습니다 특히, 폴리에틸렌과 나일론 등으로 만들어진 조화 꽃잎에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포함돼 있어 환경오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10/13 (금) ▶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13일도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14일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엔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1도로 13일과 비슷하겠습니다 ▶ 홍성의 대표 특산품인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13일 개막해 사흘 동안 열립니다 홍성군은 광천전통시장과 토굴마을 일대에서 광천김·토굴새우젓 축제를 열고, 김구이 체험과 토굴새우젓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논산시는 19일 개막하는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140여 젓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7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진열하거나 가공에 사용하는 행위, 작업 장내 위생 관리 실태, 위생모와 위생마스크 착용 여부 등으로, 논산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방송법 시행령 효력정지 가처분 및 헌법소원 관련 탄원서 참여 탄원주소 :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