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BBC 취재진, 날조ㆍ모략 보도 일관"

북한 "BBC 취재진, 날조ㆍ모략 보도 일관"

북한 "BBC 취재진, 날조ㆍ모략 보도 일관" [앵커] 북한은 추방된 BBC 기자가 북한의 현실을 왜곡 날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양의 순안공항 '공사 일꾼'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계속해서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 당국은 영국 BBC 기자 추방과 관련해 외신기자들을 만나 당연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BBC 기자가 "평양 비행장 공사 일꾼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태도를 취했다"며 북한의 현실을 왜곡하고 법질서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룡일 / 북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루퍼트 안소니 윙필드-헤이스를 환영할 수 없는 인물로 우리 공화국의 법 질서를 위반하고 문화풍습을 비난하는 등 언론인으로서의 직분에 맞지 않게 우리나라 현실을 왜곡 날조하여 모략으로 일관된 보도를 하였다 " 그러면서 해당 기자는 기자의 직분에 맞게 보도활동을 해야한다며 사죄문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오룡일 / 북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루퍼트 안소니 윙필드-헤이스는 평양 방문 시 우리 공화국을 모독하는 행위들을 한데 대하여 우리 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공식 사죄하는 사죄문도 썼다 " 영국의 BBC를 향해서는 보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기관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룡일 / 북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자기의 사명에 맞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북한은 그러면서 BBC는 "조선 인민과 세계 여러나라 인민의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