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파출소에 두고 간 마스크 28장..."아동시설에 기부" / YTN

70대가 파출소에 두고 간 마스크 28장..."아동시설에 기부" / YTN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속에 시민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 행당파출소는 지난 18일 오후 2시쯤, 7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파출소를 찾아와 고생하는 경찰관들이 쓰면 좋겠다면서 자신이 모아둔 마스크 28장을 놓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들은 논의 끝에 70대 남성이 주고 간 마스크를 성동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파출소 관계자는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기부한 할아버지의 소중한 마음을 살리기 위해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