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강독】 016/499_학이편 마지막장, "다른 사람을 인정해라!" #논어 #동양고전 #동양사상 #학이편16장 #임동석 #불환인지
공자가 말하였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걱정하라 ” 【不己知】 자신을 알아주지 않음 古文法에서는 의문사나 否定詞 다음의 술어、목적어는 흔히 도치됨 한편 본 장은 里仁篇(080)、憲問篇(364)과 관련이 있음 ◈集註 016-① ○尹氏曰: 君子求在我者, 故不患人之不己知 不知人, 則是非邪正, 或不能辨, 故以爲患也 ○尹氏(尹焞: 1071~1142)는 “君子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써 구하기 때문에,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남을 알지 못하면 是非나 邪正을 변별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게 된다 그러한 까닭으로 이를 걱정거리로 여기는 것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