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는 '추방'...황병서는 '공화국 영웅' / YTN
■ 이인배,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 [앵커] 오늘 브리핑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북한 얘기인데요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백두산 발전소가 붕괴된 사고에 책임을 지고 지방으로 추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지난 8월에 발생했었던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 이후에 지뢰를 직접 묻은, 지뢰를 직접 매설한 책임자인 2전투훈련장 임건일은 오히려 작전 국장으로 승진했다는 보고 내용도 있었습니다 또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던 8 25남북회담 당시 지뢰도발 이후에 우리 측 최고위급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나갔었던 그 회담이죠 거기에서 확성기 방송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었던 그 회담을 북한은 8 25 대첩이라고 불린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대북방송을 중단시켰다 그런 의미에서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공로로 황병서, 김양건, 당시 회담에 참여했던 황병서, 김양건은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고 있다라고 국정원이 브리핑을 통해서 밝혔습니다 북한의 김양건, 황병서 공화국 영웅이 됐다, 이 문제로 그리고 지뢰를 직접 묻은 사람은 오히려 승진을 했고, 최룡해는 알고 보니까 발전소 붕괴 사고 때문에 지방에 가 있다 자세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남북 관계 전문가 이인배 한반도 미래 포럼 이사를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제일 들으신, 오늘 브리핑 내용에 제일 주목하신 건 어떤 거였습니까? [인터뷰] 추천으로 난무했던 최룡해가 지방으로 가서 혁명화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그것이 그 원인까지 국정원을 통해서 정보위에 보고된 것이 아마 주목할 만한 사안인 것 같고 또 하나 작전국장이 바뀐 것, 두 가지가 주목해 볼 만한 사안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최룡해 얘기부터 하자면요 백두산발전소 붕괴사고라는 게 어떤 사고였죠? [인터뷰] 원래 백두산 청년영웅발전소죠 거기가 원래 2010년까지 완공하기로 돼 있던 것이 식량난, 자재 부족 때문에 계속 연기되어 있다가 올 4월에 김정은이 방문을 해서 당 창건 70주년을 맞이해서 10월 10일까지 완공하라며 지시했던 사안들입니다 일단 10월 4일날 김정은이 가서 완공 준공식을 했죠 그래서 치하도 해 주고 그랬었는데 시험가동을 하려고 보니까 선로가 망가져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