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척결' 가속화...정치권 '촉각' / YTN
[앵커]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정의 칼날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은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인천대 이준한 교수, 이두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이 토요일이고, 지난 한 주를 돌이켜 보면 만남도 많았고 또 그렇다 보니까 누가 더 이득을 얻었냐, 손해를 봤냐, 이런 말들도 참 많았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한번 따져보죠 먼저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3자회동을 가졌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여야 3자 모두 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오래간 만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치권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여야 대표와 대통령이 만날 기회가 박근혜 대통령 임기 이후 네 번째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회동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김한길 전 대표와 여야 대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만났었던 것 그리고 그것에 비했을 때는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왜냐하면 그당시에는 양자회담이니 3자회담이니 5자회담이니 이렇게 의제는 뭐로 할 것인지 굉장히 쟁점이 많았었는데 그리고 만나서도 국정원의 대선개입에 대해서 사과하라 그리고 책임자 처벌하라라고 하는 것 때문에 상당히 회동 자체가 냉랭하게 끝났지만 이번에는 서로 현안에 대해서 두루두루 의견을 교환하고 받아주기도 하고 또 경청하고 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기회로 이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됐었던 것 같고요 박근혜 대통령도 이번에 달라졌다라는 평을 받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김무성 대표 같은 경우도 양자 간에 갈등이 깊어질만하면 중재를 하고 문재인 당대표 입장에서는 할 말 다 했고 앞으로 이 회동을 정례화할 수 있는 그런 바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이두아 변호사님은요? [인터뷰] 다 이견이 없을 수 없는 것 같은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김무성 대표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보였고 또 대통령께서는 그전에 야당 대표와의 만남보다는 문까지 나가서 마중을 하기도 하고 또 시간을 넘겨서 회동을 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포용력 있는 자세를 보여줬다, 이렇게 평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