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협상 또 결렬 / YTN

여야 지도부,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협상 또 결렬 / YTN

여야 지도부가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또 결렬됐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은 오늘 오후 3시쯤부터 2시간 넘게 회동했지만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늘 협상에서 야당은 비례대표 수를 줄이고 지역구를 7석 늘리는 대신 비례성 강화를 위한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선거제도 논의는 뒤로 미루자며 완강히 반대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구 획정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 위해 오는 27일 정 의장 주재로 회동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쟁점법안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합의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여야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간사들이 순차적으로 회동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승현 [hyu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