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 선거구 담판 또 결렬 / YTN
[앵커]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여야 수뇌부의 협상이 또 결렬됐습니다 다만, 노동5법 등 쟁점법안은 내일부터 관련 상임위에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결국 오늘 협상도 빈손으로 끝났군요? [기자] 오후 3시 10분쯤 협상 테이블에 앉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한 시간 반 만에 회의장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여야는 별다른 성과는 없이 헤어졌는데요 현재까지 여야는 지역구를 253석으로 7석 늘리고 비례대표를 그만큼 줄여서 47석으로 하는 안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은 야당이 비례대표 의석 수를 줄이는 조건으로 내세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로 좁혀진 상태인데요 오늘 협상에서도 여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노동 5법 등 연말 임시국회 쟁점법안은 월요일인 내일부터 관련 상임위에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북한인권법 등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이 상당히 이뤄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정규[liv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