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2차 패스트트랙 정국' 돌입…치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여야 '2차 패스트트랙 정국' 돌입…치열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발인이 오늘 진행됩니다 현재 빈소가 차려진 부산 남천성당에서는 장례 미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정치인들의 조문을 정중히 거절한 문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 종교지도자, 주요국 대사 등 일부만 조문을 받았습니다 한편 과거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호 인재로 영입하려고 하다, 당내 반발로 잠시 미루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들 두 분과 짚어보죠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나와계십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 이틀째 부산 남천성당에 차려진 어머니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지켰는데요 정계와 종교계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자 일부 조문객은 거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야당 대표과 종교지도자, 주요국 대사의 조문 등 주요 인사들의 조문을 받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조의를 거절하긴 힘들었을 듯 합니다 [질문 2] 한국당은 오늘 영입인사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황교안 대표 체제 '1호 인재'로 낙점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을 미뤘습니다 박 전 대장을 인재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에 당 최고위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출해서인데요 황 대표의 리더십에 상처가 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2-1]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발굴한 인재들을 소개게 되는데요 어떤 인물들이 소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쇄신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선 쳥년이 1호 대상이 돼야 한다고도 보던데요, 전망해 주시죠? [질문 3]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사태'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더불어 당 내 쇄신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야4당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안팎에서 알맹이가 없고 인적 쇄신에 대한 새로운 얘기도 없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질문 4] 여야 3당 교섭단체 연설이 어제로 마무리되었는데요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물론이고 대책에 있어서도 현격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다만 공정을 강조한 부분에 있어선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평가를 해 주신다면요? [질문 5]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개혁 법안을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하겠다고 예고해 여야 3당, 수 싸움이 치열해졌습니다 여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 공조 추진에 힘을 모으고, 한국당은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중소야당은 선거제 개혁안 처리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여야 각 당, 자신들의 주장을 앞세워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서고 있는데요 2차 패스트트랙 정국, 전망해 주시죠? [질문 5-1] 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자체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정수 10% 확대안에 국민 73 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하죠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신이 의석수 확대를 합의했다고 주장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양측의 이처럼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공수처 설치에 대해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두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민심은 여전히 검찰개혁을 지지하고 있는 거라 보여지는데요 눈여겨 볼 점은 지난 18일 조사 때보다 찬성의견이 더 올랐다는 겁니다 민심 추이 짚어주시죠? [질문 6-1] 피의사실 공표를 엄격히 금지하는 새 공보기준을 마련 중인 법무부가 오보를 낸 언론에 대해 검찰청사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보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관해 정확한 설명은 없고 이를 규정하기도 쉽지 않아, 보도 내용에 따라 법무·검찰당국의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검도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하는데 이런 방안을 추진하는 배경, 그리고 부작용은 없을까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