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vs 유승민, 당내 권력 지형 변화는? / YTN

이주영 vs 유승민, 당내 권력 지형 변화는? / YTN

[앵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의 큰틀이 잡혔습니다 이른바 친박이라고 할 수 있는 유승민 후보, 그리고 새로운 친박이라고 할 수 있는 신박 이주영 후보 이렇게 양강구도가 완성이 됐습니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당청내각도 변화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 친박계 의원들은 누구 손을 들어줄지, 과연 박심은 작용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먼저 이주영, 유승민 두 의원의 출마 선언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이주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 "쓴 소리, 필요합니다 하지만 쓴 소리보다 더 강한 것이 옳은 소리입니다 소통과 화합의 아이콘이 되겠습니다 " [인터뷰: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 안타깝게도 지난 2년간 대통령과 정부는 성공의 길을 걷지 못했다는 게 지금 국민의 냉정한 평가입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뼈아픈 자성과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 [앵커] 들으신 대로 이주영 후보는 화합을 강조했지만 유승민 의원은 지난 2년 박근혜 정부를 성공하지 못했다, 호의적이지 않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네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두 사람의 입장차이를? [인터뷰] 일단 두 사람의 색깔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실패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라고 이야기를 시사하고 있고요 다음에 이주영 의원 같은 경우에 당청간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 앞으로 향후 국정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에 방점을 두겠다는 것이 읽히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정치관 자체가 지금 소위 말하면 지금 출사표에 바로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 관계에 있어서 향후 당청 간에 입장 변화 그리고 두 사람 중에 누가 됐느냐에 따라 국정운영 방향까지도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어쨌든 당 원내대표를 뽑기 위해서 투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새누리당 의원들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를 읽어내는 게 중요한데 처런 출사표를 보면 접근하여 방식이 다른데 대구에 현역의원이긴 하지만 위기의식이 더 큰 것 같아요 [인터뷰] 그리고 아마 수도권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또 초선의원들이 많은데 초선의원이나 재선의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가 크다고 하는데요 담뱃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