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기운…밤부터 남부 '봄비'

[날씨] 완연한 봄기운…밤부터 남부 '봄비'

[날씨] 완연한 봄기운…밤부터 남부 '봄비' [앵커] 낮부터 하늘은 잔뜩 흐렸지만, 오늘도 포근한 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구름이 가려서 햇살 느끼기 어렵지만 따뜻한 남서풍 덕분에 기온 자체가 올라 있습니다 가벼운 봄옷차림 해도 춥지 않은 날씨인데요 현재 전국 하늘은 흐려있습니다 밤부터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내리다가 그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60mm, 전북과 경북에도 40mm로 남부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에 충청에 5~20mm, 경기와 강원 남부에도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아침에도 기온이 크게 올라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9도, 광주와 부산은 11도나 되겠고요 낮 기온 서울 14도, 광주 17도, 부산 15도로 일교차 역시 크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포근한 날씨 이어질 전망입니다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면서 대기가 청정하겠지만, 수도권에는 비 소식 없어서 내일도 공기가 다소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