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_내 손으로 뽑은 우리동네 사업(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북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성북구청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20대부터 80대 노인까지 한 자리에 모여 태블릿PC로 투표를 마친건데요, 주민들이 선정한 우리동네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박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VCR 】 무작위로 선정된 성북구 주민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택시운전기사와 젊은 청년, 백발의 어르신까지 내년도 우리 동네 사업을 정하기 위해 꼼꼼하게 내용을 살핍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되고 있는 타운홀미팅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2주동안 진행된 모바일 사전투표와 이날 현장 투표를 합산해 구 단위와 동단위 사업을 결정하는 겁니다 【 Standing 】 박 용 parkyong@dlive kr 이날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내년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 총 89개 사업, 총 11억 4천5백만원이 선정됐습니다 【 VCR 】 선정된 구 단위 사업을 살펴보면 삼선공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원 내 노후된 화장실 개선에 5천 만원, 정릉 일대 전통문양 가로등 설치에 8천만 원, 정릉로9가길 골목하천로 재정비 사업 8천 만원, 아리랑로 안전한 골목길 걷기 2천만 원 등 14개 사업입니다 각 동별로 추진되는 동 단위 사업은 총 75개로, 총 6억 원 가운데 5억 5천 4백만원이 주민들 손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진 동별 가용 예산이 2천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3천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동별로 선정된 자세한 주민참여사업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