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인건비 부담에 심야할증 카드 꺼냈다

편의점주, 인건비 부담에 심야할증 카드 꺼냈다

내년도 최저임금 5% 인상에 대한 논쟁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에 편의점주들이 '심야할증제' 도입 카드를 꺼낸 겁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 도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협의회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더는 버티기 어렵다며 본사와 협의해 심야에 물건값을 올려 받겠다는 겁니다 심야 영업시간은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또는 오전 1∼6시까지를 가르킵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심야할증제 도입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 값을 올리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제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전편협은 절박한 심정으로 심야 할증제 카드를 꺼냈다고 합니다 적은 매출에도 고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편의점 운영이 어렵다는 겁니다 상황이 이러니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최유랍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편의점심야할증 #인건비부담 #최저시급인상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