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화력으로 전장 압도한다…육군 2기갑여단, 전차포 및 편제화기 사격
[국방뉴스] 2021 11 29 강력한 화력으로 전장 압도한다…육군 2기갑여단, 전차포 및 편제화기 사격 육군 2기갑여단이 영하권의 추위 속에서 전차포와 기관총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장병들은 주·야간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시 전투에 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나흘차 훈련 현장에 정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주 노야산 훈련장 발포명령이 떨어지자 기동중이던 K1A2 전차가 희뿌연 연기를 뿜으며 포탄을 발사합니다 1km 떨어진 표적에 명중 이번엔 멈춰있던 표적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전차에 탑재된 120mm 전차포에서 굉음과 함께 포탄이 날아가 표적에 내리꽂힙니다 장병들은 실전과 같은 상황속에 훈련을 반복숙달하며 전투능력을 높였습니다 전차포 사격에 이어 진행된 기관총 사격 본격적인 사격에 앞서 장병들이 자신이 사용할 실탄의 개수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사격명령과 함께 12 7mm K6 기관총이 쉼없이 발사됩니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장병들 180m 거리에 놓인 표적지와 주변에 총알이 날아와 마구 박힙니다 부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닷새 동안 훈련을 펼쳤고 영하권의 날씨로 인한 큰 일교차에 대비해 따뜻한 휴식공간도 마련하는 등 장병 건강 관리에도 힘썼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실전같은 훈련에 매진하는 육군 2기갑여단의 완벽한 전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