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페이퍼스' 여파…아이슬란드 총리 사임
'파나마 페이퍼스' 여파…아이슬란드 총리 사임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이름이 거론된 아이슬란드 총리가 사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구르두르 잉기 요한슨 아이슬란드 농업장관은 현지 방송을 통해 시그뮌 뒤르 다비드 귄로이그손 총리가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귄뢰이그손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4일까지만 해도 "조세회피처에 숨긴 재산이 없다"며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3만명 가까운 시위자들이 의회 앞에서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압박에 직면하자 결국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