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리, '파나마 페이퍼스' 진상조사위 구성 발표 / YTN
파키스탄의 나와즈 샤리프 총리가 조세회피 자료 '파나마 페이퍼스'의 폭로로 제기된 가족 연루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전국에 중계된 TV 연설을 통해 "퇴임한 대법원 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고위급 사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회가 앞으로 조사를 거쳐 의혹의 실체가 무엇이고, 얼마나 비중 있는 것인지를 판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상 최대의 조세회피 폭로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에는 샤리프 총리의 네 자녀 가운데 두 아들과 딸 한 명의 이름이 거명돼 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또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혹이 없고, 성인인 두 아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자신은 그 문제에 거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