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낯선 출근길...확 바뀐 대통령실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5월 12일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사저에서 대통령실로 출근을 했습니다 전에는 보지 못한 모습들 여러 개 있었어요 어땠습니까? [이현웅] 그렇습니다 사상 첫 출퇴근 대통령인데요 이에 따라서 교통혼잡에 대한 우려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서초당 사저에서 청사까지 8분에서 11분 걸렸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는데 불편은 다소 있었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는 게 대부분 언론의 판단이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한겨레신문 1면인데요 후보나 당선인 시절이 아니고 어제 찍힌 사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청사 1층 로비에서 취재진과 간단하게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인데요 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이 관저에서 오가기도 했고 또 기자들이 있는 공간과 집무실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연출이 불가능한 그런 장면이었는데 어제 이런 사진이 찍혔고요 한겨레에서는 이러한 출퇴근 기자 질의응답이 정례화될지 주목된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점 말고도 바뀐 것들이 다소 있었는데요 서울신문은 출입기자 시선으로 본 집무실 풍경을 정리했습니다 아무래도 가까워지다 보니까 보안에 대해서는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는데요 일단 대통령은 1층 로비로 출퇴근하게 되는데 취재진은 지하를 통해서 1층 기자실로 가야 한다고 하고요 동선이 분리됐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출입기자라고 하더라도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건 제한이 됐다고 합니다 또 중요한 게 출입기자들 휴대전화, 스마트폰에 보안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된다고 한다고 하는데 이 기능은 테더링이나 녹음을 통제하는 어플입니다 이게 설치가 됐는지 매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설명이 있었는데요 이게 또 특히나 눈에 띄었던 부분이 아이폰에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설치가 안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소지한 기자들, 좀 난감한 기자들이 몇몇 있을 것 같고요 회사 차원에서 아마 조치를 취해 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신문은 윤 대통령이 외교사절을 맞이하고 배웅하는 것을 또 가까이서 취재할 수 있었고 참모들과 대화하는 모습도 봤다고 했는데요 역시나 기존 청와대 때와는 다른 모습인데 신문은 대통령을 가까이서 이렇게 자주 볼 수 있다는 게 약간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내용을 적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별도 기자회견이 없어도 현안에 대해서 자주 물을 수 있을 테니까 이런 자리가 계속 유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반쪽이라는 표현이 며칠 나오고 있습니다 내각도 반쪽이고 중대본 회의도 반쪽으로 열렸다고 하더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동아일보가 어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첫 중대본 회의를 두고 반쪽이었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요 여기서 반쪽이라고 한 이유는 아무래도 주요 인사들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인사들로 치면 김부겸 국무총리나 권덕철 복지부 장관, 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등이 참석을 했었는데 모두 불참을 했다고 하죠 [앵커] 정은경 청장의 경우에는 차관이 회의하는 주제는 다른 사람이 들어간다, 이렇게 얘기하고 또 다른 회의가 있었다고 해명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