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시리아 기독교인, 45만 명 이상 시리아 떠나
'아랍의 봄'이 '크리스천의 겨울'로 바뀌고 있어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이후로 이 지역 크리스천의 3분의 1 정도가 자국의 영토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시리아 정교회 대주교인 그레고리 3세 라함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약 175만 명의 시리아 크리스천 인구 중에서 45만 명 이상이 시리아를 떠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그레고리 대주교는 그러나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아직 살아남아 있다"고 확고히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런던에서 발표된 기독교 박해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기독교를 위협하는 많은 나라에서 이주하고 있으며, 그 중 최악의 문제는 북한과 에리트레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서는 반면,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도 중동 지역에서는 교회가 잘 생존하고 있다"며 "아랍의 봄이 크리스천의 겨울"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