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선발대 방문 금강산지구ㆍ마식령스키장은 어떤 곳?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南선발대 방문 금강산지구ㆍ마식령스키장은 어떤 곳? [앵커] 우리측 선발대가 오늘(23일) 방북해 남북의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스키 공동훈련 현장을 사전검검합니다 금강산지구와 마식령스키장 등을 둘러보는 것인데요 어떤 곳인지 이봉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 선발대는 사전검검차 북한의 금강산지구와 마식령스키장, 원산 갈마비행장 등 세 곳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들은 북한이 세계적인 관광지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원산-금강산지구'의 핵심 명소와 시설입니다 남북 합동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인 금강산지구에는 대표적인 명산인 금강산을 중심으로 관광명소 및 위락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선발대는 문화행사 후보지로 각각 현대건설과 현대아산이 건설한 금강산문화회관과 이산가족 면회소를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금강산문화회관은 금강산 관광객들을 위한 북한 공연단의 공연이 열렸던 곳이지만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 중단과 함께 운영이 끊겼습니다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 훈련장인 마식령스키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북한 최대 스키장입니다 총 길이 50㎞에 이르는 슬로프 10개와 객실 400여 개의 호텔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위원장은) 스키 종목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에 끌어올려 국제경기들에서 당당히 우승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선발대가 항공기 이용 가능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찾는 갈마비행장은 북한이 군사용이었던 비행장을 민간 공항으로 재개장한 곳입니다 하지만 새 단장 이후에도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목적으로 종종 이용돼 왔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