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더위' 기승…동해 해수욕장 피서 발걸음 속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초복 더위' 기승…동해 해수욕장 피서 발걸음 속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초복 더위' 기승…동해 해수욕장 피서 발걸음 속속 [앵커] 초복인 오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어제보다 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더운 날씨에 평일에도 동해 바닷가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원도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해수욕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의 모습이 보이실텐데요 어제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1도 높은 최고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오늘도 방문객이 만 명이 넘을 것으로 해수욕장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분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 : 유정미 / 경기도 안산시] [질문 1] 여긴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오늘 물놀이로 더위 좀 잊으셨나요? 물놀이 하는 분들은 더위를 잠시나마 잊은 모습이지만, 이곳 강릉은 폭염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여전히 날씨가 뜨겁습니다 현재 장마가 지나간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어 그대로 내리쬐는 햇빛이 살갗을 다 태울 기세인데요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말 그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다른 지역도 비슷한데요 낮 최고기온이 속초 35도, 춘천이 33도 등 어제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도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만큼 국민안전처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