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원전 방폐물 경주 방폐장 해상 운송 / YTN
전남 영광 한빛원전 내 방사성 폐기물을 실은 한국 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호'가 경북 월성 원전 물양장으로 출항했습니다 한국 원자력환경공단은 오전 11시 20분쯤 한빛 원전 내 방사성 폐기물 천 드럼에 대한 선적을 마친 다음 오후 12시 반쯤 출항했습니다 방폐물을 실은 청정누리호는 영해선 내 항로를 따라 843km를 이동해 모레 오후에 경북 월성 원전 물양장에 도착한 다음 경주 방폐장으로 옮겨질 계획입니다 애초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한빛 원전 방폐물 해상운송을 앞두고 어업 피해보상에 반발한 일부 어민들이 한빛 원전 앞 해상에 그물을 치고 청정누리호 입항을 막으면서 방폐물 운송이 중단됐습니다 한빛 원전 내 임시 저장고에 있는 방폐물 저장률은 지난달 기준 99% 수준으로 방폐물 이송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나현호 [nhh7@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