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 ] 11월 편지  전필주  시 / 낭송 #시낭송 #11월 11월편지 #전필주

[ 시낭송 ] 11월 편지 전필주 시 / 낭송 #시낭송 #11월 11월편지 #전필주

11월 편지 / 전필주 해가 지듯 나뭇잎이 집니다 해가 지면 저녁이 오듯 나뭇잎이 지면 쓸쓸함이 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여! 쓸쓸함도 저녁에는 멀고 먼 별보다는 덜합니다 멀고도 멀어서 차마 그리워할 수 없는 나의 사랑하는 이여! 멀고도 멀어서 차마 그리워할 수 없는 나의 사랑하는 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