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친구가 없고 겁 많은 7살 아이_2014.03.26  - 서천석 선생님 | 우리 아이 육아 훈육 부모 교육

유치원에 친구가 없고 겁 많은 7살 아이_2014.03.26 - 서천석 선생님 | 우리 아이 육아 훈육 부모 교육

아이 나이별 재생목록 들으러가기: --- 육아 블로그 --- 애청자 라고만 적어주셨습니다 주변을 보면은 아이 셋인 집도 많지만 저희처럼 아이가 하나인 집도 많이 있더군요 아이가 많은 집은 뭐 사랑을 골고루 못 져서 고민일 테고 아이가 하나인 집은 형제자매없이 언제나 혼자의 나이가 좀 안쓰럽습니다 제가 임신 팔 개월의 조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아들 하나입니다 지금 일곱 살이는 우리 아들은 미숙아로 태어나서 아이가 또래보다 왜소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튼튼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멋진 일곱 살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다 보니 욕심도 많고 형제가 있는 아이보다 사회성이 떨어지겠거니 했는데 유치원생활이 힘든가봐요 선생님이 정한 규칙을 따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본적인 생활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자기는 가만히 앉아 있으려고 해도 몸이 자꾸 움직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고 아무도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고요 엄마랑 만 있을 거라고 하다가 또 여자친구누구가 공주스티커사주면 자기 당 친구 한다고 했다고 공주스티커살아가자고 하지를 않나 하루는 선생님께서 전화가 왔는데 우리 아이가 친구를 부를 때 그냥 툭툭 치면서 야 누구야 이렇게 라고 했는데 그 아이는 우리 아이가 때렸다고 선생님한테만 하더래요 선생님이 보기에 때린 것은 아니고 같이 놀자는 표현이 남자아이다 보니까 좀 가격한거였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주의를 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날 집에 온 아이에게 친구 부를 때에 툭툭 치지 말고 밀지 말고 그냥 누구야 하고 말로만 부르라고 했더니 자기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고 그 친구가 밉다고 자기는 때린 게 아니라고 울먹이더라구요 그러다가 하는 말이 나는 어른되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서 죽어버릴 거야 어머나 세상에 이게 진정일곱 살 아이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차원에서 빵 모양 저금통에 동전을 넣어서 가져간 적이 있는데 그 후로 텔레비전에서 아프리카 난민을 돕자는 광고가 나오면은 자기는 아프리카가 싫다고 도대체 언제까지 도와달라는 거야 하더군요 자기는 용기주머니가 없는 것 같다고 겁쟁이라고 자책도 하고 밖에 나가면 엄마가 있든 없든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노는데 집에서는 화장실도 혼자 못 갈 만큼 겁이 많아요 무서운 꿈을 꾼후에는 집에 있는 게 너무 무섭대요 꿈에 화장실에서 유령이랑 이다가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다는데 그런 거 없다고 아무리 설명하고 타일러도 잘 때마다 무섭다는 말만 합니다 혼자 라 무엇을 누구와 나누어 하는 것도 없고 갖고 싶은 것은 다 가질 수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꼭 필요한 것 아니면은 때를 써도 될 수 있으면 안 사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항상 혼자 라 외로워하고 친구를 그리워해서 친구 집에 보내면 또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욕심을 부리이 제 입장도 정말 난처합니다 화가가 되고 싶다 며 한 시간 넘게 그림 그리기에 집중도 하고 쓰레기를 버리면 지구가 아파한다고 걱정으로 하는 아입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이지만 겁이 많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 아이를 어떻게 교육 하면 좋을까요 지금 이제 운임이 사연제목의 형제 없이 그는 우리 아이 그러니까 사회성이 떨어지고 겁이 많은 이유를 혼자 키우니까 형제가 없다 보니까 이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연구를 해보면 외아들이 외아들이 사회성이 더 떨어진다거나 아니면은 대인관계에서 욕심이 많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보면 외아들이 대인관계 능력은 더 좋은 걸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부모님들흔히 생각하시고 우르르 같이 살아야지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거꾸로 외아들인 경우에 부모하고 일대일 관계에서 충분히 공감을 받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더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아주 약간의 차이이지 적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 그러니까 이 아이가 지금 사회성이 좀 부족하고 그 다음에 좀 겁이 많은 거는 아이가 이제 혼자 자라서가 아니라 제가 볼 때 이 아이는 좀 산만한 아이 입니다 한마디로 좀 산만아 이어서 어머님도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에너지가 넘친다 그 다음에 정한 규칙을 따르는 걸 너무 힘들어한다 가만히 앉아 있으려고 해도 몸이 자꾸 움직인다 친구들한테 얘기를 걸 때 좀 너무 과격하게 얘기를 걸어가지고 그게 규칙을 위반하는 게 된다 이렇게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이 아이가 어떻게 보면 과잉행동이 있는거죠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 다음에 어느 정도 범위에서 해야 되는지 조절이 안 돼 말하자면 자동차로 말하면 브레이크 기능이 좀 약한 아이이에요 엔진 자체가 훌륭합니다 엔진 자체가 훌륭한데 엔진이 훌륭할수록 또 브레이크가 좋아야 되는데 얘는 좀 브레이크가 잘 안 먹히는데 이런 친구들이 사회성 발달이나 정서발달도 좀 미숙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정서라는 거는 속에서 내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되거든요 이런 각도의 생각해보고 저 사람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이런 자꾸 한 번 두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 친구들은 다음 행동을 계속 움직여 나가요 다음번 행동빨리빨리 다음 행동으로 움직여나가기 때문에 생각을 잘 안합니다 생각을 깊게 안 하기 때문에 약간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그래서 공감할 수 있는 능력 내 마음에 불편한 감정을 속에서 생각해서 처리하는 게 안 되고 행동으로 계속 이렇게 보여주려고요 그러다 보니까 약간 정서면에서도 좀 발달이 안돼서 겁도 많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도 조금 취약하고 그런데 부모님들이 얘가 좀 산만하다 그러면 의 그림 그릴 때는 집중잘한다 뭐 바둑 둘 때는 집중잘한다 레고 만들 때는 너무 집중을 잘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다 집중합니다 좋아하는 일에도 집중을 못 하면 그거는 훨씬 심각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고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지만 약간 자기가 좀 불편한 상황좀 일부러 집중해야 되는 상황은 거의 집중을 못한다 근데 그게 나이로 보면 일곱살까지는 근데 우리가 좀 봐줘요 이때는 좀 느리지만 그럴 수도 있다 라고 봐주는데 여덟 살만 6 세가 지나면 우리가 그때부터는 조금 이 문제를 약간 심각하게 보고 그렇죠 만 6 세는 인위적으로 자기가 주의를 유지하려고 마음먹으면 어느 정도 주의를 유지할 수가 있어야 됩니다 근데 그게 안 되는 친구들이 있죠 안 되면 이제 자꾸 움직이고 딴짓하고 장난 치고 불필요한 행동하니까 안 좋은 얘기를 자꾸 듣고 그러면 이제 자꾸 예 처럼 지금 얘도 얼마 힘들어요 친구도 없고 그 다음에 선생님한테 야단맞으니까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이런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얼마나 속상하면 물론 이건 잠시 생각이에요 잠시 생각인데 너무 속상하니까 그런 말까지 할 정도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아이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약점은 I 브레이크 기능이 좀 안 먹는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브레이크 기능을 먹는 것에 대해서 아이하고 계속 얘기를 좀 해야 돼요 근데 너무 야단치듯이 내가 그러면 안 되잖아 이런 게 아니라 누구누구야 너는 요게 요게 좀 약한 거야 이게 약하니까 이걸 계속 으로 연습을 좀 해보자 친구한테 할 때 잠깐 머릿속에서 행동으로 옮기전에 잠깐 잠깐 머릿속에 생각을 해보는거야 머릿속에서 큰 소리로 한번 생각해봐 이렇게 우리가 얘기해 머릿속에서 큰 소리로 어떻게 해야 되지 친구한테 말 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지 그럼 친구한테 말 걸 때 말로만 건 다 손을 대면 안 된다 자꾸 자기가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연습을 자꾸 시키고요 그 다음에 아이한테 명령하게 게임 같은 것도 많이 합니다 명령하게 게임은 뭐냐면 복잡한 명령을 하면서 그걸 아이가 기억해서 따라하는 거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자 책상 위에 있는 열쇠를 집어서 엄마 신발 위에 넣은 다음에 저쪽 편에 있는 종이를 들고 오는 거야 약간 몇 가지 있죠 그러면 했죠 그걸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을 해야 되니까 순서를 생각주머니를 넓히는 운동이에요 이 생각주머니를 운동해가지고 몸을 튼튼하게 하듯이 생각주머니를 확장하기 위해서 아이한테 머릿속에서 자꾸 어떤 특정한 생각을 해보도록 생각을 길게 이어가도록 하는 연습인데 이 친구한테 해보잖아요 참 안됩니다 참 안돼요 그런데 연습을 자꾸 하면 많이 들어요 많이 들기 때문에 엄마가 꾸준히 앞으로 뭐 한 번 두 번 해서 좋아지는 게 아니고요 일년 이년 정도 꾸준히 아이한테 브레이크 성능을 내가 발달시켜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계속 주변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는 걸 꼭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숙씨 이런 상황을 우리 조카말을 빌자면 테리 완전 춘충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뭐 입장에서 내가 기분 좋아서 신경써야 툭툭 치면서 누구의 반값도 이랬는데 그거를 뭐 그런 자기는 억울하다고 몰랐다 생각이 들죠 자기 상황을 못 봐서 그래 행동을 못 봐가지고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생각을 잘 안합니다 이야기 왜 나만 가지고 뭐라고 얘네들이 왜 나만 가지고 뭐라 그러냐 근데 자기가 객관적으로 못 봐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장혜경님이 문자주셨는데 저희도 비슷한 경우인데 신랑은 무조건 동생이 없어서 그런다고 빨리 하나 더 나아야 한다고 갔으면 동생한테 제일 심각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동생한테 많이 푸는 거죠 그런데 장희경 씨는 그럴 때 신랑한테 그런데 저는 아니다 --- 규칙 힘들어하는 아이,몸이 움직인다는 아이,과격한 아이,규칙 위반하는 아이,산만한 아이,과잉행동장애,ADHD,과잉행동,조절 안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