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조준한다'...작계 5015, 가능한 시나리오는? / YTN
■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앵커] 이번 훈련에 한미 양국이 작년 6월 서명한 작계 5015가 처음 적용되는데요 작계 5015에서 이 숫자의 의미가 뭘까요? 여기에서 50은 한반도 지역을 의미하고, 15는 상황에 따른 세부 계획을 지칭합니다 작전 계획에 따라 5027, 5015 이런 식으로 부르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작계 5015는 기존의 작전계획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전문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번 작계 5015, 기존의 작전계획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인터뷰] 기존에는 작계 5027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 5027은 북한의 반격을 서울에서 저지하고 그다음에 미국의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다가 같이 공동을 역습을 해서 북한으로 진격하는 그런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5015는 개념이 달라졌는데요 북한의 국지도발이라든가 아니면 전면전 지원이 있을 경우에 우리가 먼저 선제타격을 하고 뒤이어 미국의 전략자산까지 투입이 돼서 지금 나오고 있는 참수작전이라든가 그런 작전과 함께 증원국과 함께 북진한다는 작전유형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미군을 기다리지 않고 선제타격을 한다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김정은 참수 작전이 이번에 핵심훈련 가운데 하나라고 하던데요 김정은을 정조준한다는 이 훈련은 어떤 시나리오들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사실 참수작전이라는 의미는요 김정은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김정은이 사실 북한의 핵사용권을 가진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김정은을 먼저 제거해야지만북한이 핵을 쓸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참수작전을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벙커버스터를 싣을 수 있는 B-2폭격기라든가 아니면 F-22 스텔스전투기, 이밖에 각종 특수부대들이 이번 작전에 투입이 되고요 이밖에 김정은을 추적하는 그런 훈련도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아무튼 참수훈련에다가 미국의 전략자산이 총출동하는 사상 최대 규모다 보니까 김정은도 상당히 긴장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가 하늘의 유령이라 불리는 B-2폭격기라고 들었는데 왜 그런 것일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B-2폭격기 같은 경우는 일단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