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한·미 연합훈련...北 "총공세 진입" 위협 / YTN

사상 최대 한·미 연합훈련...北 "총공세 진입" 위협 / YTN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 [앵커] 한 미연합 군사훈련 첫날 예상대로 북한의 위협이 나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어떤 훈련 기간과 방식이 다른 걸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좀 다른가요? [기자] 두 가지를 볼 수 있죠 일단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군을 대략 한 60만명으로 잡는데 이번에 한 절반가량이 훈련에 참가한다 이런 규모면에서도 가장 크고요 미군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또 하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른바 작전계획 5015로 알려진 선제타격 개념을 처음 적용해 보는 훈련이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번 연합훈련의 작전계획 5015가 처음으로 적용이 됐는데 1970년대 이후 전면전에 대비한 한미연합작전 계획, 작계 5027이 대표적이었던 거 아니었습니까?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인터뷰] 일단 작계 5027의 경우에는 다분히 방어적인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북한군이 대량으로 밀려내려왔을 때 어떻게 한반도를 지켜낼 것이냐 특히 핵심은 수도권을 사술해야 된다라는 그런 계획하에서 일부 밀리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서울 이북지역에서 이를 방어하겠다 이런 식의 다분히 방어적인 전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안보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북한의 재래병력에 의한 전면전 침투 위협보다는 사실은 북한의 핵이라든가 미사일, 장사정포 등 다양한 비대칭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만약에 북한의 핵이 대한민국에 떨어졌을 때는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제거한다라고 해서 다분히 선제적이고도 예방적인 방어계획으로 전환하게 된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방어계획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매우 공세적인 방어계획으로 전환을 했으며 이에 대해서 북한은 사실 방어계획 자체가 별로 완벽하지 않은 게 북한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경우에 상당히 아마도 당황을 하고 있고 어떤 식으로 이런 부분들을 방어계획을 세워나가야 될지 아마도 많은 고심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선제타격의 개념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