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노래방 주인이 정형외과 방화...9명 부상 / YTN

이웃 노래방 주인이 정형외과 방화...9명 부상 / YTN

어제(9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의 한 정형외과 4층 입원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환자 50살 이 모 씨와 방문객 45살 이 모 씨 등 2명이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고 다른 7명도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건물 3층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이 씨가 4층 노래방 주인 A 씨의 병실을 찾아가 인화성 물질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 사이가 매우 안 좋았다는 피해자 가족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비닐봉지를 들고 병실로 들어가는 병원 CCTV 장면과,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